티스토리 툴바


Search

'추재엽 News/뉴스스크랩'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1/09/14 안철수 현상에 휩쓸린 한나라당
  2. 2011/09/10 곽노현 구속
  3. 2011/09/08 박원순, 한나라당후보와 양자대결서 압도적 우위 (2)

서울시장 불출마 선언 이후에도 안풍(安風: 안철수 교수의 인기)은 더욱 거세지는 가운데 여권 내에서 자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그러나 한나라당은 아직까지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의 후보선정방식조차 결정하지 못한 체 혼선만 빚고 있다.


지난 6일 안 교수의 불출마 선언 이후 ‘뉴스톡’이 긴급 실시한 전화면접 여론조사에 의하면 ‘안풍’은 서울시장 보궐선거는 물론이고 내년 대선정국까지 뒤흔들고 있다. 안 교수와 단일화를 한 박원순 변호사(희망제작소 상임이사)는 일약 유력 서울시장 후보로 떠오르며 한나라당 후보와의 양자대결은 물론이고 민주당 후보까지 포함된 3자대결에서도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다.

또한 당 여론조사에 따르면 “안 교수가 대선에 출마할 경우 지지하겠다”는 의사가 34.9%로 나타나 ‘안풍’은 ‘박근혜 대세론’을 흔들며 대선구도에 변화를 예고했다. 최근 실시된 다른 여론조사에서도 안 교수는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와의 양자대결에서 모두 앞선 결과를 낸 바 있다.


◆ 여권의 자성의 목소리 잇따라
이처럼 ‘안풍’이 거세지자 여권에서는 자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나라당 정몽준 전 대표는 8일 최고위원 회의에서 ‘안풍’에 대해 “오랜 기간 축적된 국민의 불신이 폭발한 현상”이라며 “이렇게 된 책임은 집권여당인 한나라당에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한나라당은 집권여당으로서 제 역할을 못했을 뿐 아니라 국민을 위한 가치 집단에서 계파를 위한 이익집단으로 전락했다는 게 국민의 시각”이라며 “한나라당은 새롭게 출발해야 한다. 사람에 의존하는 정치가 아니라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가치를 걸고 하나로 화합하는 열린 정치, 화합의 정치를 해야 한다”고 자성의 목소리를 냈다.

이 날 박형준 청와대 사회특보도 ‘페이스북’을 통해 “안철수 현상의 밑바닥에는 근원적인 이 시대 정치의 위기가 자리잡고 있다”며 “(국민은) ‘빠른 정치’를 요구하는데 실제는 선거에 매몰되어 정쟁의 구도를 벗어나지 못하는 ‘느린 정치’가 지배”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정치의 문제해결능력에 대한 근원적인 회의, 벌거벗은 권력의지만이 난무하는 정치문화에 대한 대중의 반감은 이미 기름 밭이 되었다”며 “이 기름 밭에 불이 지펴진 것”으로 안풍을 평가했다. 그는 “이 불길을 만든 사람들조차 그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빠른 정치’로의 변화에 대한 시민의지를 낡은 정치구도에 넘겨버렸다”고 덧붙였다.

박근혜 전 대표도 지난 8일 안풍에 대해 “이번 상황을 우리 정치가 새로운 출발을 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자성의 목소리를 냈다. 그러나 박 전 대표는 이 날 인천 고용센터 방문 도중 한 기자가 ‘안철수 지지율’에 대한 질문을 하자 “병 걸리셨어요?”라고 말하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기도 했다.


◆ 한나라당 여전히 갈피 못 잡아
그러나 한나라당은 자성의 목소리에도 불구하고 50일 남짓 앞으로 다가온 서울시장 보궐선거의 후보선출방식조차 결정을 못한 체 난항을 겪고 있다. 당 지도부와 친박계, 소장파를 중심으로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로 김황식 국무총리 차출론이 불거져 나오고 있지만 여론의 반응은 냉담한 실정이다.


한나라당이 내세운 ‘김황식 차출론’의 근거는 김 총리가 호남출신의 행정능력을 겸비한 인물로 표의 확장성이 있으며 행정능력을 서울시장 조건의 1순위로 뽑는 유권자들의 기호를 충족시킨다는 것이다. 그러나 김 총리는 그간의 서울시장 후보 여론조사에서 1%에도 못 미치는 지지율을 보여왔다. 따라서 김 총리가 한나라당 후보로 선거에 승리하기 위해서는 ‘안풍’보다도 더 거센 바람을 일으켜야 한다.


그러나 현 상황에서 한나라당이 ‘김황식 바람’으로 안풍을 잠재울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는 것이 정가의 분석이다. 결국 한나라당은 당선 가능성이 큰 후보를 내세워 집중지원을 해도 모자랄 판에 얼마 남지 않은 귀중한 시간을 불필요한 논의로 허비하고 있다는 비판에 직면하고 있다.


여권의 한 관계자는 “현재 한나라당에 박원순 변호사와 필적할 수 있는 후보가 없는 것은 아니다”며 “그러나 계파적 이해관계 때문에 그 후보가 선거에 나오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이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나라당은 입으로만 변해야 한다고 외칠 뿐, 여전히 행동은 계파정치의 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나라당 진성호 의원은 9일 ‘뉴스톡’과의 통화에서 “현직 총리를 공개적으로 출마 권유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라며 “김 총리 본인이 뜻이 없다는데 청와대를 동원해 출마시킨다면 서울시민들은 어떻게 생각하겠나”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이대로 가면 서울시장 선거가 아니라 정권심판 선거로 갈 수도 있다”며 “정도를 걷지 않고 왜 이리 외부 스카우트 정치에만 열을 올리는지 안타깝다”고 한탄했다.

출처-뉴스톡

곽노현 구속

추재엽 News/뉴스스크랩 2011/09/10 01:38 Posted by 양천구청장

 

법원, '곽노현 증거인멸 우려 있다' 구속영장 발부



곽노현은 재소환을 받으면서도 오늘 정상출근을 하는 등의 품위를 유지하려 했지만, 오늘 곽노현의 실질심사에서 법원은 곽노현이 증거 인멸 우려가 있고 법죄소명이 이루어졌다고 보고 곽노현에 구속영장을 발부했고 곧바로 곽노현은 구속되었다.

교육감 후보 사퇴 대가로 2억원를 건넨 혐의(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위반, 공직선거법 준용)를 받고 있는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에게 10일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곽 교육감에 대한 구속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를 담당한 서울중앙지법 김환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범죄사실이 소명되고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고 영장발부 사유를 밝혔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는 곧 곽 교육감에 대한 구속수감 절차를 밟는다. 서울중앙지검 청사에서 대기하던 곽 교육감은 곧장 구치소에 수감돼 영어(囹圄)의 몸이 됐다.

곽 교육감이 구속된 것은 지난달 8일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자료를 송부받아 수사에 착수한 지 33일 만이다.

검찰이 곽 교육감을 구속 기소하면 곽 교육감은 직무 집행이 정지되고 부교육감이 교육감 권한대행을 맡게 된다.

곽 교육감은 작년 5월 진보 진영 서울시교육감 후보 단일화 협상 당시 박 교수에게 후보 사퇴 대가로 ‘경제적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하고, 선거가 끝난 뒤인 올 2~4월 박 교수에게 6차례에 걸쳐 2억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곽 교육감은 또 후보 사퇴 대가로 올 6월 박 교수를 서울교육발전자문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위촉한 혐의도 받고 있다.

곽 교육감은 영장심사에서 “사전 약속은 실무자들 사이의 약속 같지 않은 구두 약속이라 나도 몰랐고 나중에도 추인하지 않은 해프닝”이라며 “2억원 제공은 어려움에 처한 박 교수에게 형제애에 기초해 준 긴급 부조”라는 취지로 주장했으나, 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는 “2억원은 불법의 관점에서 보면 큰돈이지만 선의(善意)의 관점에서 보면 적을 수도 있는 금액”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곽 교육감이 구속됨에 따라 서울시교육청의 업무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서울시교육청 직원들은 당분간 구치소를 오가며 ‘옥중 결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곽 교육감이 구속 기소된 이후에는 직무가 정지돼 부교육감이 업무를 대행해야 한다.

 

선거법상 선거사범 재판은 1심 6개월, 2심 3개월, 3심 3개월 등 1년 이내에 마무리 짓도록 돼 있다.

곽교육감 측, 이례적으로 곽노현 최후진술문 공개

교육감 후보 사퇴의 대가로 박명기 서울교대 교수에게 2억원을 건넨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이 9일 오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 최후진술문을 발표했다.

공개된 곽 교육감 측의 최후진술문에 따르면 그는 “작년 11월 하순 박 교수의 자세가 바뀌어 긴급부조를 준비하기 시작했고, 11월28일 저녁회동은 형제애의 확인자리였다”고 밝혔다.

곽 교육감은 “긴급부조는 친밀한 사이에서 최후의 수단으로 최소한 행하는 것이 원칙”이라며 “강경선 교수의 노력으로 박 교수의 오해와 원망이 풀리고 화해와 일치가 찾아왔고 박 교수의 자세가 해프닝에 기초한 권리모드에서 형제애에 기초한 구제모드로 바뀌어 이 원칙이 충족됐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후보직을 매수하려 한 적이 없다”면서 “동서지간인 실무자 사이의 구두약속에 대해서는 10월말까지 전혀 몰랐으며 추인한 적도 없다”고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아울러 “진실에 충성하기 위해 1억3천이 나온 상황에서 2억원을 건넸다고 더 큰 액수를 시인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아무리 선의라도 드러나면 사회적으로 큰 물의가 빚어지고 교육감직에 누를 끼칠 일이기에,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남몰래 현금으로 진행한 일이었다”며 “2억원은 불법의 관점에서는 몹시 큰돈이지만, 빚더미에 몰려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을 살린다는 선의의 관점에서 보면 적을 수도 있는 금액”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아무리 제 자신의 무죄를 확신해도 제 일로 사회적 물의가 빚어지고 제 사건을 놓고 사회적 이견과 갈등이 심하고 교육행정과 교육정책 혁신 동력이 떨어지고 있다”면서 “이번 사건에서 사회적 비용을 능가하는 사회적 가치와 교훈이 도출되지 않는다면 저는 사회적 죄인과 다름없다”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경위야 어떻든 많은 분께 걱정을 끼쳐 드려 송구스러운 마음”이라며 “교육혁신의 소임을 수행하는데 차질이 빚어지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안철수 바람, 박원순에게 옮겨붙어
본지-동서리서치 서울시장 보선 공동 여론조사
‘박원순-한나라당 후보’ 대결, 51.5%-28.6%
‘박-한나라-민주’ 3자 대결서도 박원순 ‘우세’
강남3구 박원순 지지율 비강남보다 높아


지난 6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원장이 서울시장 불출마를 선언하고 박원순 변호사로 후보를 단일화했음에도 안철수 원장의 영향력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 박원순, 한나라당과의 양자대결에서 압도적 우위

‘뉴스톡’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동서리서치’가 6일 공동으로 실시한 ‘서울시장 보궐선거’ 여론 조사에서 박원순 변호사가 야권 단일 후보로 출마해 한나라당 후보와 1대1일 양자 대결을 펼칠 경우, 박 변호사가 51.5%의 지지율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한나라당 후보는 28.6%(모름, 무응답 19.9%)를 얻는 데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특이한 점은 ‘박원순-한나라당 후보’ 양자 대결 시 박 변호사에 대한 지지율이 강남3구(서초,송파,강남)가 비(非)강남지역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강남3구에서 박원순 변호사의 지지율은 55.6%, 한나라당 후보는 22.3%로 조사됐지만, 비강남권에서는 각각 50.7%, 29.8%로 나타나는 현상을 보였다.

박원순 변호사와 민주당과의 단일화에 실패해 ‘박원순-한나라당-민주당’의 3자 구도를 가정할 경우, 박원순 37.7%, 한나라당 25.0%, 민주당 8.6%로 나타나 3자 대결 구도에서도 박 변호사가 우위에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 안철수 불출마-박원순 단일화 효과 거세

이번 조사에서 지난 6일 이전 5%대의 지지율을 보였던 박원순 변호사는 한명숙 전 총리, 천정배 민주당 최고위원, 박영선 민주당 정책위 의장 등 야권 후보만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22.8%로 23.4%의 한 전 총리를 오차 범위................,기사원문보기-뉴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