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추재엽 전 양천구청장이 오는 10월 26일 치러지는 양천구청장 재선거에 한나라당 예비후보로 25일 등록을 완료했다.
이로써 오늘 양천구청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민주당 김 윤 예비후보를 포함해 모두 17명의 예비후보가 양천구청장 자리를 놓고 다투게 됐다.
한편 오늘 한나라당 양천구청장 예비후보에 등록한 추재엽 후보는 1955년 8월 14일 생으로
56세이며 한양대학교 대학원 행정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고 전 민선3, 4기 양천구청장과 전 한나라당 부대변인을 역임했다.
[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추재엽 전 양천구청장이 오는 10월 26일 치러지는 양천구청장 출마를 위해 한나라당에 복당한다.
추재엽 전 양천구청장 선거 캠프의 핵심참모는 DIP통신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19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선거대책 참모회의를 통해 추재엽 전 양천구청장의 한나라당 복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핵심 참모인 한 관계자는 “현재 양천지역 한나라당 의견 중 경선방법과 관련해 양천 ‘갑’ 지역은 여론 30% 당원의견 70%반영 안과 양천 ‘을’ 지역의 여론 50%, 당원의견 50% 반영 안이 합의를 보지 못하고 중앙당의 결정을 따르기로 해 리스크는 있지만 위험을 감수하고 한나라당 복당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현재 추재엽 전 양천구청장이 양천구청장 재선거에 출마하기 위해서는 다음 주 수요일인 24일까지는 한나라당 복당 신청을 마쳐야 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서울신문]‘수해, 이젠 걱정 마세요.’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서울시의 대표적인 상습 침수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빗물펌프장과 배수관로 시설의 낙후로 해마다 홍수 피해를 비켜나지 못했다. 지난 2001년에는 3900여가구,2002년에는 4500여가구가 침수될 정도였다. 신월동 등 저지대 주민들은 장마철이면 하염없이 쏟아붓는 하늘만 원망스레 바라봐야 했다.
●빗물펌프장 시설 대폭 확충 그러나 올해부터는 한 시름 놓게 됐다. 최근 신정3빗물펌프장의 시설이 대폭 확충된 덕분이다. 오는 5월 신정1빗물펌프장 증설공사까지 마무리되면 양천구는 상습침수지역의 오명을 완전히 벗을 전망이다.목1동 404에 위치한 신정3빗물펌프장은 지난달 29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이번에 가동에 들어간 시설은 520마력짜리 펌프 4대와 370마력 펌프 1대.200마력 펌프 3대가 설치됐던 종전보다 배수능력이 크게 향상됐다.분당 배수 능력도 290t에서 560t으로 두배 가까이 늘어났다. 144억 8000여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결과다.
●안양천으로 바로 배수 지금까지 신정3빗물펌프장은 침수 때 인근의 신정1유수지로 물을 퍼 옮기는 역할에 그쳤다.하지만 앞으로는 안양천으로 물을 직접 내보낼 수 있게 됐다. 목1동과 신정2동 주민들의 침수 피해가 대폭 줄어들게 된 셈이다. 또 신정1유수지의 배수 여력이 늘어나면서 신월동 등 양천구 저지대 주민들의 침수 피해까지 줄이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게 됐다.신정3빗물펌프장 안에는 수변공원도 조성됐다.1000여평의 부지에 모두 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만남의 광장, 인공폭포, 쉼터 등을 지었다. 공원 주변의 오목교 입구에는 15m 높이의 원뿔형 구 상징물도 설치돼 양천구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를 전망이다.양천구가 ‘홍수와의 전쟁’에 들어간 것은 지난해부터. 모두 8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신정3빗물펌프장 외에도 신정1간이펌프장 건설과 신월·신정 침수방지공사를 끝냈다.
●대형 저류조도 신설 오는 5월에는 신정1빗물펌프장 증설 사업도 마무리된다. 무려 375억원을 투입,1275마력짜리 펌프 13대가 추가된다.기존 6380t이던 분당 배수능력이 무려 1만 2280t으로 두배 가까이 늘어난다. 간척지 펌프장을 제외하고는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양천구는 앞으로도 집중 호우에 대비해 올해 신월동 등에 모두 7만 2000여t의 물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저류조를 신설하기로 했다. 또 가정이나 공장, 빌딩 등에 집중 호우도 막고 빗물도 재활용할 수 있는 지하 저류조도 설치할 계획이다.추재엽 구청장은 “빗물펌프장 등의 시설 증설로 ‘비 걱정 없이 살고 싶다.’는 주민들의 숙원이 상당 부분 해결됐다.”면서 “앞으로 ‘홍수’라는 말이 양천구에서 사라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여름철 침수 불안 없앤다
최종수정 2009.05.05 14:40기사입력 2009.05.05 14:40
양천구, 수중자동펌프 모래 마대 택배제, 전동청소기 무료 대여 등 실시
세계적인 기상 이변과 지구온난화에 따라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이 자주 발생되고 있어 저지대나 지하주택은 여름 침수 피해를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이에 따라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사전예방으로 침수 피해 없는 구를 만들기 위해 수중자동펌프 설치, 모래마대 전진배치, 택배제 시행, 전동청소기 무료대여 사업을 실시한다. 수중자동펌프는 작은 빗물펌프장과 같은 원리로 수동으로 작동하던 수중펌프를 일정수위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배수되게 되는 시설이다.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구청에서 상담 및 현장 확인 후 무료로 설치해 준다.또 구는 집중호우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수해 취약지역에 모래마대를 전진배치하고, 지하주택이나 저지대 등을 대상으로 모래마대가 필요한 가구에 대해 모래마대 택배제를 시행하고 있다.이와 함께 구는 가옥주나 세입자가 관리하고 있는 개인하수관을 청소하거나 막혔을 때 뚫을 수 있는 전동청소기(가정하수관 뚫리미)를 전국 최초로 동 주민센터 18개 소에 배치했다. 전동청소기는 주민들이 언제든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항구적인 수방대책의 성공으로 수해 없는 도시로 명성이 자자한 양천구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는 끊임 없는 수해 제로화 노력으로 올 여름도 침수 걱정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박종일 기자 d
dream@asiae.co.kr
양천구, "여름 수해 방지 이상 無!"
최종수정 2009.06.16 09:34기사입력 2009.06.16 09:34
지하주택 수중자동펌프 무료 설치 사업 주민 호응으로 추가 설치
양천구가 수방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장마철을 앞두고 저지대나 지하주택에 수중자동펌프를 무료로 설치해주는 사업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 추가 설치를 추진한다.구는 게릴라성 호우가 잦은 현 기상상태를 감안, 지난 1월부터 대상선정을 시작해서 올 계획했던 32개 소에 대한 수중자동펌프 무료설치작업을 완료했다. 하지만 구민들의 호응이 커 추가신청을 받은 결과 99가옥이 신청, 설치 가능한 총 67가옥에 추가설치하기로 했다.‘수중자동펌프 무료설치사업’은 집중호우 또는 거주자 부재시 신속한 대처가 힘든 지하주택과 장애인, 노약자 등 재해약자를 위한 사업인 만큼 침수지역 장애인 거주세대나 침수지역 만 65세 이상 거주세대 등을 우선으로 선정한다.
자동펌프의 작동원리는 빗물펌프장과 같은 원리로 일정수위에 도달하면 수중펌프가 자동으로 작동되도록 수위센서를 장착하고 수중펌프와 자동센서가 작동되도록 전기시설을 설치, 사람이 작동하지 않아도 집중호우시 자동으로 배수되는 특징을 갖고 있다.구는 침수피해 우려가 있는 지하주택 세대들을 위한 긴급한 사업임을 감안, 재난관리기금 8000만원을 이용, 본격적인 호우가 시작되기 전에 신속히 사업을 완료하기로 했다.추재엽 양천구청장은 “지금 시대는 기술의 발달로 인해 자연현상으로 인한 피해가 더 이상 천재지변이 아닌 인재(人災인)인 시대"라며 "항구적인 수방대책의 성공으로 2004년부터 지금까지 단 한건의 침수피해도 발생하지 않은 안전으뜸구로서의 양천의 명성을 올해도 지켜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양천구, 우기 전 자동수중펌프설치 공사
최종수정 2010.01.25 07:38기사입력 2010.01.25 07:38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내수경기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집중호우시 저지대와 지하주택 수방 대처능력을 높이는 '자동수중펌프설치공사'를 조기 시행하기로 했다. 양천구는 2007년부터 170개 소에 침수방지를 위한 수중자동펌프 설치를 완료한데 이어 올 해도 수해 취약지역 지하주택을 중심으로 총 96개 소에 1억4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우기 전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양천구에서 설치하는 펌프는 자동펌프로 저지대에 설치된 기존 수중펌프는 강우시마다 직접 작동시켜야 하는 불편이 있어 심야시간 또는 부재중에는 효과적인 수방대처가 미흡했던 점을 보완한 것이다. 수중자동펌프를 설치하면 집중호우시 또는 하수역류시 자동으로 우수를 배출 할 수 있어 지하주택 침수 예방은 물론 노약자나 장애자 세대의 불편을 크게 해소할 수 있다.
수중자동펌프 설치를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2월 12일까지 관할 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되고 구는 현장 확인 후 무상으로 수중자동펌프를 설치한 후 유지관리는 주민들이 직접 하도록 해 주민과 함께 수방에 대처하도록 하고 있다.또 양천구는 가정하수관 뚫리미 지원 제도를 연중 시행하고 있다. 가정하수관 뚫리미 지원 제도란 가정하수관이 막혀 불편이 있는 주민들에게 손쉽게 하수관을 청소할 수 있는 장비(일명 전동청소기)를 동 주민센터에 배치, 필요시 주민들이 무료로 장비를 쓸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양천구에서 전국 최초로 이 제도를 시행한 결과 2008년부터 현재까지 167가구가 장비를 이용, 생활불편을 줄일 수 있었다. 양천구는 앞으로도 대주민 행정 서비스 향상으로 구민에게 신뢰 받은 수방 행정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다.한편 양천구는 풍수해로부터 지역이 안전해 질 수 있도록 풍수해 예방 및 저감을 위한 종합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양천구 풍수해 저감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추진하기로 했다.풍수해 저감 종합계획은 지역별 풍수해 예방 및 저감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장이 5년 마다 당해 지역의 지형·지질·토지 이용현황·유역 특성·풍수해 피해현황·재해 유형별 피해 원인 분석 등 기초 조사와 풍수해 위험도 분석 및 평가 등을 실시, 주민들이 풍수해로부터 보다 안전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하는 종합계획을 말한다.양천구 전역 17.4㎢를 대상으로 하는 풍수해 저감 종합계획은 용역비 1억원을 투입, 기초조사와 분석·평가를 토대로 풍수해관리 단위지구와 풍수해저감 기본방향을 설정하고 하천 및 내수 침수지역에 대한 풍수해저감 사업 등을 검토, 사업의 효과 분석 및 단계별 투자 계획을 수립하게 되며 앞으로 5년간 풍수해 피해예방을 위한 기본 틀을 마련하게 된다.양천구는 2003년부터 2005년까지 총 850억원을 투입해 완료한 항구적인 수방대책 완료 후 현재까지 풍수해로 인한 직접적인 피해를 입지 않았으나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돌발성 집중호우 등이 자주 발생하고 있어 지역 전체에 대한 풍수해 저감종합계획을 수립, 보다 안전한 도시 건설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안양천 하천 및 둔치 체육ㆍ편의시설을 대대적으로 정비하는 사업을 실시한다. 구는 오는 3월부터 안양천 정비공사에 총 사업비 25억원을 투입해 안양천 산책로, 둔치 체육ㆍ편의시설 정비와 함께 하천에 인공산란장 등을 조성해 새단장에 나선다.
우선 제방산책로에 20억원을 투입해 주민들이 이용하기 편리한 웰빙환경으로 탈바꿈한다. 그동안 제방산책로는 단단한 황토경화로 포장되서 산책에 불편을 줬다. 이를 보완해 3336m를 부드러운 마사토 포장으로 개량하고 제방산책로가 단절된 신정교 주위는 다리 밑으로 산책로를 연결하는 동시에 탄력이 있는 고무칩으로 1090m를 포장해 걷기 좋은 거리로 바꾼다.
또한 제방산책로에 주민편의시설이 확충되며 홍수벽 녹화를 위해 능수화, 담쟁이덩쿨과 관목류 2만7430주를 심는다. 양천구는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데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사업비 1억원을 들여 올해 12월까지 피크닉광장 및 자전거도로변에 초화류 18만1000본과 화분 156개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밖에 하천 및 체육시설 정비에 3억5000만원을 투입해 체육시설 정비, 주차장과 자전거도로 차선도색 등에 쓴다. 이밖에 양천구는 홍수에 대비한 하천시설물의 점검 및 정비를 하고 오목교에서 목동교에 이르는 철새보호구역 관리를 위해 5000만원을 배정했다. 문의 재난안전치수과(02)2620-3667
정태일 기자(killpass@heraldm.com)
안양천이 몰라보게 달라졌다
최종수정 2009.05.15 08:23기사입력 2009.05.15 08:23
양천구, 안양천 편의시설 확충과 녹색사업 마쳐
안양천이 몰라보게 달라졌다.
양천구(구청장 추재엽)가 도심속의 휴식처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안양천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친환경적인 하천으로 거듭나기 위해 안양천 제방을 대대적으로 정비하고 있다.
이번에 1차로 10억5000만원을 들여 목동교~양화교 2.0km 구간 제방산책로 정비를 비롯 편의시설, 휴식시설 등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안양천 제방의 기존 단단한 황토경화포장을 걷어내고 무릎관절에 피로가 적으며 탄력이 있는 마사토 포장(일부구간은 고무칩포장, 940m) 으로 개량하고 산책로 중간 중간에는 쉼터와 운동기구를 배치했다.
안양천이 깔끔하게 단장됐다.
특히 노약자나 어린이를 위한 완화된 경사를 설치해 가족단위 나들이 코스로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제방산책로 주변 3개 소에 조성된 쉼터에는 정자와 파고라, 앉음벽에서 잠깐 쉬어갈 수 있는 공간과 체력단련기구를 설치했다.
또 쉼터 주변으로 능수화, 철쭉, 조팝나무 등 관목류를 심어 자연스런 분위기를 조성했다.
그리고 그 동안 악취 등으로 주민들에게 불편을 주던 재래식화장실을 디자인 심의를 거쳐 주변 미관을 살린 컴펙트한 형태의 수세식 화장실로 바꿔 놓았다.
특히 쉼터에는 자연속에서 문화를 느낄수 있도록 '뚝방도서함' 4개 소 1.1m×0.9m×0.5m(적송목)을 설치하고 안양천을 즐기는 주민들이 문화와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시집과 간단한 수필집을 비치했다.
그리고 특색있는 하천문화 조성을 위해 물을 상징하는 물새를 장대 위에 세우는 솟대를 작품화, 설치해 주민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안양천 변 쉼터
한편 이번에 조성된 산책로는 2009년 지하철 9호선 개통에 시기에 맞춰 지하철역과 이어지는 뚝방길을 연결, 구민들이 귀가길에 잠시 걸으면서 하루의 피로를 풀 수 있도록 계획했다.
그 동안 양천구는 안양천 둔치에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3월부터 피크닉광장, 자건거도로변에 팬지, 페추니아 등 초화류와 화분을 설치하고 풍경을 예쁘게 담아갈 수 있도록 유채꽃·코스모스·초화류 등 계절형 풍경단지 조성했다.
그리고 미키가족을 주제로 한 토피어리 포토존 설치, 볼거리를 제공하고 물고기의 산란·부화 환경을 도와주기 위한 인공산란장 설치 등 다양한 노력들도 현재 많은 주민들이 안양천을 찾고 있다.
추재엽 양천구청장은 “현재 양천구에서 진행되고 있는 2차 사업(10억)이 완료돼 뚝방 산책로 전구간이 연결되면 더 많은 주민들이 안양천을 찾아 올 것"이라면서 "지속적인 안양천 환경개선사업으로 주민들이 마음껏 즐기고 편안히 쉴 수 있는 도심 속의 휴식공간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현장 행정] 양천구 안양천 제방살리기
둑길~선착장 논스톱 연결
안양천을 살리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양천구가 안양천 둑을 주민들 삶의 휴식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인기를 끌고 있다. 앙천구는 지난 5월30일 ‘안양천 제방살리기’ 1단계 사업을 완료하고 오는 8월15일까지 2단계 사업을 마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운동하고 쉴 수 있는 삶의 안식처로 만들 뿐 아니라 서울시의 안양천 뱃길사업과 연계, 더 편리하게 안양천을 오갈 수 있도록 했다.
추재엽 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버려진 땅이었던 안양천 둑을 주민들이 운동하고 쉴 수 있는 곳으로 만드는 것”이라면서 “2012년 안양천 뱃길 조성과 더불어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안양천을 양천구의 명소로 가꿔가겠다.”고 말했다.
▲ 양천구가 안양천 제방을 주민들이 운동하고 쉴 수 있는 산책로로 탈바꿈시켰다. 양천구 제공
●새로 떠오른 주민 안식처
“꽃과 나무, 싱그러운 공기가 함께 하는 안양천 둑을 달리다 보면 삶의 에너지를 얻습니다. 정말 운동하기는 최곱니다.”라며 엄지손을 치켜들고 뛰어가는 이계옥(52·양천구 신정동)씨. “요즘 안양천이 호텔처럼 변했어요. 화장실에 가보세요. 그렇게 깨끗할 수 없어요. 주변 도서함에서 책도 즐길 수 있고요. 주말마다 멀리 갈 필요없이 자전거 타고 가족끼리 나들이 와요.”라고 말하는 김진희(35·목1동)씨. 안양천에 만난 사람들마다 새롭게 탈바꿈하고 있는 안양천에 대한 자랑이 이어졌다.
목동 지역은 1980년대 개발된 계획도시라 곳곳에 크고작은 공원이 많지만 안양천이 목동 제1의 주민 사랑방으로 자리매김했다. 1단계 사업은 10억 500만원의 예산으로 목동교~오금교 약 2㎞ 구간에 산책로 정비와 최신형 화장실 설치, 각종 나무와 꽃을 심었다. 안양천 제방의 기존 콘크리트 포장을 걷어내고 무릎관절에 피로가 적으며 탄력이 있는 마사토로 940m를 포장했다. 산책로 중간에 쉼터와 운동기구를 배치, 산책 도중 가벼운 운동으로 몸 푸는 공간도 꾸몄다. 경사로가 낮은 회전형 접근로를 설치했다.
또 제방산책로 주변에 새로 만든 쉼터 3곳에는 ‘뚝방도서함’을 설치, 시와 수필을 읽을 수 있도록 배려했고 주변에 능수화, 철쭉, 조팝나무 등 꽃이 아름다운 나무를 심었다.
●목동교~오금교 2.4㎞ 걷기 편하게
8월15일까지 펼쳐지는 2단계 사업은 신정교에서 오목교까지로 단절된 산책로를 연결하고 주변 주택가나 지하철역에서 선착장이 들어서는 오목교 부근으로 접근이 쉽도록 했다. 먼저 단절된 제방산책로 구간인 신정교 입구~오목교 출구를 연결해 안양천 어느 쪽에서든 오목교로 접근이 가능하도록 했다. 목동교에서 오금교에 이르는 2.427㎞ 구간의 콘크리트 포장을 걷어내고 고무칩이나 자연마사토로 포장을 바꾼다. 또 중간에 정자와 파고라(햇빛가리개), 전망데크 등도 설치할 계획이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단독/수도권]“오, 안양천에 숭어떼가…”
기사입력 2009-07-30 03:00:00 기사수정 2009-09-21 21:43:49
29일 서울 안양천 신정교 밑으로 숭어 떼가 몰려들었다. 양천구는 “안양천 정화활동의 결과인 것 같다”며 “앞으로 1주일가량 더 머물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사진 제공 양천구
신정교 부근에 수백마리“생태계 살아난 증거”
서울 안양천(양천구 신정동 오금교∼목동 양화교)에 수백 마리의 숭어 떼가 나타났다. 양천구는 “28일부터 양천구 관할인 안양천 신정교 부근에서 숭어 떼가 발견됐다”며 “앞으로 1주일가량 더 안양천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안양천은 자정능력을 상실한 대표적인 오염 하천이었지만 구에서 2003년부터 진행한 ‘안양천 살리기 운동’ 결과 생태계가 복원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구는 그동안 안양천 살리기 운동에 160억 원을 들여 강바닥에 쌓인 퇴적물과 쓰레기를 치우는가 하면 곳곳에 생태식물을 심고 갈대밭을 조성했다. 그 결과 악취로 가득했던 5급수 수질은 최근 3급수까지 개선됐다. 최근엔 숭어 떼 외에도 잉어와 미꾸라지 등 물고기 7종과 왜가리와 청둥오리 등 철새 25종도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추재엽 양천구청장은 “도심 속 안양천에 수많은 숭어 떼가 나타난 것은 기적 같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안양천에 생태습지를 조성하고 환경을 꾸준히 정비해 살아있는 ‘생태 하천’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안양천, 양천구 대표하천으로 자리잡다
2010-03-29 19:56
2000년대 초반만 해도 하천의 기능을 상실하고 악취만 풍기던 양천구의 안양천이 수질이 점점 개선되면서 양천구의 대표적인 하천으로 자리잡고 있다.
서울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안양천 수질검사결과 BOD(생물학적 산소요구량)가 지난해 7.9ppm에서 3.3ppm으로 줄어들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달 양천구가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 안양천 수질검사결과를 의뢰한 결과 이같은 수치가 측정됐다. 전형적인 갈수기임에도 이번에 측정해 보니 수질이 크게 개선된 것이다.
양천구는 올 6월부터 희망근로사업과 연계해 오금교 상단부터 양평교 하단 5.4㎞ 구간까지 안양천 상류로부터 떠내려 온 비닐, 폐타이어, 플라스틱 등의 쓰레기 6t과 바닥에 묻혀있는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지난해 7월부터는 ‘안양천을 살리기 위한 흙공 던지기 사업’을 실시, 수질개선 및 악취제거 등의 효능이 있는 EM(유용미생물) 흙공을 매월 600㎏ 이상 오염된 안양천 퇴적층에 투입하는 등 안양천 수질개선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금은 자연과 사람의 발길이 다시 오가는 안양천이 됐지만 예전엔 상황이 달랐다. 2001년 당시만해도 안양천 연도별 평균 수질은 무려 17.9ppm이었다. 이에 회복할 길이 없어 보이던 안양천을 살리기 위해 민관이 똘똘 뭉쳤다. 지역주민과 시민단체들은 안양천살리기 사업과 상류지역의 하수처리장 건설을 주도했고 안양천수질개선대책협의회 13개 자치단체도 수질개선에 나섰다. 이런 공로로 지난해 수질은 7.9ppm으로 크게 나아졌다. 추재엽 구청장은 “시민단체들과 공동으로 안양천 오염 감시활동과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특히 강우 시에는 안양천으로 유입된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해 쓰레기 방치로 인한 악취발생과 수질오염을 방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안양천을 살리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결과 2005년 이후 안양천의 수질이 BOD기준 8ppm으로 개선되어 산란기(4월~5월)에 잉어, 붕어, 누치 등의 어류들이 한강에서 떼를 지어 올라오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안양천은 과거 홍수에 대비한 획일적인 하천정비로 호안이나 저수로 내 산란을 할 수 있는 나무뿌리, 수초와 같은 은신처가 없어 어류들의 산란환경이 매우 열악한 실정으로, 양천구에서는 산란기를 맞아 신정잠수교 부근에 『인공산란장』을 설치, 물고기의 산란을 돕는 동시에 주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구에서는 4월 7일, 규모 4m×4m 인공산란장 2기를 설치, 장마이전 까지 운영한다. 인공산란장에서 산란하는 어류는 주로 붕어, 잉어, 누치 등이다. 인공산란장은 신정잠수교에서 바로 내려다보는 위치에 자리잡아 주민들이 육안으로 물고기들의 생생한 모습을 관찰 할 수 있다.
현재 안양천에는 산란을 위해 수많은 잉어들이 올라오고 있으며, 인공산란장은 100만개 이상의 물고기 알을 산란 및 부화할 수 있는 규모로, 다양한 어류의 번식력 증진 효과와 함께 산란을 위한 물고기들의 격렬한 몸짓을 주민들이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천구에서는 인공산란장 만으로는 서식환경 개선에 한계가 있는 바, 안양천 저수로 호안에 수경식물(수초, 수목)을 식재하여 자연형 서식처를 조성하는 등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상류에서 발생하는 각종 생활 오ㆍ폐수로 몸살을 앓고 있는 안양천을 살리기 위한 생태계 복원시설이 12일 준공됐다.
신중대(愼重大) 안양시장, 이형구(李亨九) 의왕시장, 양대웅(梁大雄) 구로구청장, 추재엽(秋在燁) 양천구청장 등 안양천 유역 13개 자치단체장과시민 등 700여명은 이날 오전 안양시 호계2동 안양천변에서 안양천 수질정화시설 준공식을 가졌다.
경기 안양시가 22억원을 들여 10개월 만에 준공한 수질정화시설은 너비6㎙, 길이 140㎙, 깊이 4.5㎙ 규모로 바닥에 수질정화를 위한 자갈과 플라스틱 여제가 깔려있다. 또 물속에 산소 공급을 위한 폭기조가 6곳에 설치됐고 시설 하류쪽에는 오염된 하천수를 일정 높이로 가둘 수 있는 고무로만든 보가 설치됐다. 이에 따라 상류에서 유입된 오염수는 침전-여과-발효-흡착-산화분해 등의 과정을 거쳐 물을 정화한 뒤 하류로 흘려 보내게 된다.
시는 정화시설이 본격 가동될 경우 상류 의왕ㆍ군포지역에서 발생하는생활 오ㆍ폐수(평균 오염농도 30ppm)의 오염농도를 최고 70%까지 제거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창만기자
양천구, 안양천 '물고기 인공산란장 설치!'
주민에게 볼거리 제공, 규격(4m×4m×3개) 2개소 설치.
차영환 기자 / 2008-04-09 2:29 ⓒ2008 CNB뉴스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안양천에 서식하고 있는 물고기의 산란.부화 환경을 도와주기 위하여 신정잠수교 및 이대목동병원 앞 희망교 부근에 부양식 물고기 인공산란장를 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
안양천은 과거 홍수에 대비한 획일적인 하천정비로 붕어, 잉어 등 물고기가 산란을 할 수 있는 나무뿌리나 수초 등이 저수로에는 없어, 어류들의 서식과 산란환경이 매우 열악한 실정이었다.
이에 구는 찾아오고 있는 물고기의 서식환경 보호와 산란을 도와주기 위해 물고기 인공산란장(규격4m×4m×3개) 2개소를 설치해 산란을 돕고 있다.
인공산란장은 안양천에 부족한 수초 등을 인공으로 조성해 1개 소당 100만개 이상의 물고기 알을 산란 및 부화 할 수 있게 만든 곳으로 물고기들이 종족번식에 크게 기여하는 것은 물론, 물고기들의 산란 장소는 주민들에게 볼거리로 제공될 것으로 보고 있다.
양천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물고기들의 서식공간을 조성하기 위해서 수질개선, 하천준설, 어소설치 등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구는 그 동안 안양천을 살리기 위해 다양한 수질개선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90년대 이후 안양천의 수질은 BOD기준 8ppm으로 개선되어 매년 봄철 산란기(4월~5월)에는 잉어, 붕어, 누치 등의 어류들이 한강에서 떼를 지어 올라오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양천구 재난안전치수과(2620-3674)로 문의하면 된다.
[기고]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안양천/
추재엽 서울 양천구청장
▲ 추재엽 양천구청장
1970년대부터 개발위주의 정책이 이뤄지면서 도시하천은 고유 기능을 상실한 채 인간의 편리함을 위한 개발공간으로 전락했다.
안양천도 예외는 아니었다. 당시 하천정비사업으로 하천에 제방과 콘크리트 구조물의 설치로 그 고유의 기능을 점점 잃어갔다. 또한 급격한 산업화와 도시화로 오염물질이 퇴적되고, 자정 능력을 상실했다. 지난 1992년 안양천의 생물학적 산소요구량(BOD)은 72으로 하루종일 악취가 끊이지 않았다. 인근 아파트 단지와 학교에서는 창문을 닫고 생활하거나 공부를 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홍수방지와 하천의 체육공원화 사업은 하천에 인위적인 변화가 일어나게 함으로써 인간과 자연을 멀어지게 만들었고 자연적으로 생긴 하천이 아닌 사람들에 의해 다시 만들어진 인위적인 하천으로 변했다.
양천구는 2003년부터 대대적인 안양천 살리기에 나섰다. 안양천변을 끼고 있는 수도권 13개 지방자치단체(안양천 수질개선 대책협의회)의 협력 하에 친환경적인 하천 조성사업을 시작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협의회 단체장들은 안양천의 수량 확보와 수질개선, 생태계 복원, 홍수위 저감 등을 통합관리, 운영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각 자치단체장은 안양천을 친환경적 자연형 하천으로 살리기 위해 지역 실정에 적합한 조성정비 사업들을 시작했다.
우선 하천 쓰레기를 치우는 작업을 시작으로 생태식물을 심고 환경단체와 함께 오염배출 업소를 단속했다. 또 주차장을 철거한 자리에는 갈대밭을 조성해 나가는 등 친환경적인 하천 살리기에 집중한 결과, 기적같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지금 안양천에 철새와 물고기들이 다시 돌아온 것이다. 현재 안양천 수질은 6∼8으로 개선돼 왜가리 등 25종의 철새와 물고기 7종류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5월에는 목동교와 오목교 구간이 철새보호 구역으로 지정되었다. 신정교 밑에는 어류 인공산란장이 설치되어 봄철이면 잉어의 산란 모습이 장관을 이루어 주민들에게 큰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편의시설과 체육시설·주민휴식 공간도 친환경적으로 설치하고, 안양천 제방 녹화사업은 생태녹지축과 연결하여 조성해 나가고 있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는 말이 있다. 안양천 상류에 위치한 자치단체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하류의 물을 관리하는 양천구의 노력 또한 중요하다. 안양천이 살아나야 한강이 살기 때문이다.
양천구는 앞으로 13개 기초자치단체 수질개선 대책협의회와 공동보조를 맞춰 안양천의 수질개선과 생태하천 복원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다. 그러나 안양천 살리기는 기초자치단체의 역할만으로 한계가 있다. 안양천의 수질은 하수처리장 방류수(10)가 대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하천의 자정 작용이 있더라도 1∼2급수로 개선되기는 어렵다.
버들치 등 1급수종이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하수처리장의 고도처리가 필요하다. 그러나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 시설개선을 위한 국가의 예산지원이 선결되어야 한다.
또한 안양천은 시가지 확산에 의한 불투수면의 증가로 지천들은 물이 흐르지 않는 하천들이 늘어나고, 본류의 하천 유량도 대부분 하수처리장의 방류수에 의해 하천수가 유지되고 있는 실정이다. 유지용수 확보는 안양천의 매우 절실한 과제로 지표수나 지하수 또는 대체 수자원의 확보를 위한 대책도 함께 추진되어야 한다. 이러한 우리의 공동 노력이 함께할 때 머지않아 시민들이 안양천에서 멱을 감는 날이 올 것으로 기대해 본다.
<서울시 소식> 양천구 안양천에 철새 쉼터 조성
| 기사입력 2008-11-10 17:15
양천구 안양천에 철새 쉼터 조성
(서울=연합뉴스)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철새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안양천 오목교~목동교 구간에 철새들의 쉼터 역할을 할 하중도 2개를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하중도는 하천의 침식.퇴적 작용으로 형성되는 모래섬을 의미한다.
구는 사업비 1천300만원을 들여 철새들이 쉴 수 있도록 가로 7m, 세로 9.5m, 높이 1.4m 규모의 하중도 2개를 만들었다.
구 관계자는 "2003년부터 안양천 살리기에 나선 결과 청둥오리, 고방오리, 왜가리 등 25종의 철새들이 안양천을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